-
미국·IMF “그리스 채무 조정 필요” 메르켈 압박
발칸3국 방문해 긴축 강조한 메르켈 8일(현지시간) 알바니아를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(오른쪽)가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를 만났다. 메르켈 총리는 EU가입을 추진하고 있는
-
마케도니아에 한국대사 없는 건 알렉산더 대왕 때문 ?
할슈타인 원칙(Hallstein Doctrine)은 1970년대까지 한국 외교를 지배했던 대원칙이다. ‘동독과 수교한 나라와는 외교 관계를 맺을 수 없다’는 서독의 정책에서 따왔다
-
아이폰6ㆍ6+, 31일 국내 출시…24일부터 이통3사 예약판매
애플의 대화면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31일 국내에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된다. 애플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(단통법) 시행후 크게 줄었던 보조금이
-
[서소문 포럼] 열린 민족주의가 월드컵 우승 이끌었다
채인택논설위원 독일의 월드컵 우승은 우연이 아니다. 10년 넘게 준비해 얻은 결실이다. 특히 눈에 띄는 게 피부색과 출신을 따지지 않고 선수를 기용하는 개방성이다. 독일 국가대표
-
[소중 리포트] 퓰리처상 사진전
전쟁 속 폭탄의 열기에 옷이 타버려 울부짖는 소녀, 테러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침상에 의연하게 누워있는 청년의 모습. ‘언론의 노벨상’으로 불리는 퓰리처상의 보도사진 속 장면입니다
-
이탈리아 3대 마피아, 연 매출 애플 육박하는 161조원
1928년 미국 마피아 두목들이 기념 촬영한 사진. 아일랜드·이스라엘 갱들에 치이다 밀주 제조·유통으로 암흑가를 석권하기 시작하던 때다.[중앙포토] 지난달 21일 이탈리아 칼라브리
-
세르비아인 크림반도 잠입 … 유럽 민족분쟁 불씨 되나
9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러시아 지지 시위에 참가한 시위대를 경찰이 연행하고 있다.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과
-
증오 대신 어깨동무 … 코소보 아이들의 기적
지난해 9월 ‘키즈 포 피스’에 참가한 세르비아계 데이비드(왼쪽)와 알바니아계 아르디트. [사진 월드비전] 1999년 4월 20일 알바니아계 무슬림 주민들이 모여 살던 코소보의 작
-
“거대한 해외 교민사회 존재는 한국에 큰 행운”
하리스 밀로나스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지난 8일 한국의 교민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올해는 1903년 한인들의 첫 해외 이주인 하와이 이민이 시작된 지 110
-
[사람 속으로]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
8일 만난 장하준 교수는 “기본적으로 증세 없는 복지는 말이 안 된다. 누진세를 원칙으로 온 국민이 더 내야 한다. 중요한 것은 세금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일”이라고 말했다. [권
-
위기 극대화로 국민 지지 확보 민생·경제가 복병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중이 지난 5일 군부 결정에 반발해 십자가와 코란을 앞세우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. [카이로=로이터 뉴시스]
-
위기 극대화로 국민 지지 확보 민생·경제가 복병
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중이 지난 5일 군부 결정에 반발해 십자가와 코란을 앞세우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. [카이로=로이터 뉴시스] 2011년 초 ‘아랍의 봄’을 대표
-
이념보다 실용 … 돈·인재 몰리는 나라 만들다
토니 블레어 총리가 재임 기간 중 변한 모습. 이 기간에 영국은 국력을 회복해 국제무대에서 다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. 영국은 반테러 전쟁 등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. [블룸
-
세계사의 슬픈 얼룩 난민 … 가난한 나라가 더 많이 품었다
지난해 열린 런던 올림픽에서 42.195㎞를 완주하는 영광의 순간에 조국의 국기를 달지 못한 마라토너가 있다. 내전이 한창이던 1993년 수단 남부의 고향 마을 판드톤을 떠난 구
-
EU 가입 위해 손잡은 세르비아·코소보
‘발칸의 화약고’ 코소보가 앙숙 세르비아와 코소보 내 세르비아계 지역에 대한 평화적 권력 분점에 잠정 합의했다. 합의안은 코소보 북부 세르비아계 지역에 대한 코소보 중앙정부의 관할
-
북한서 전교 1, 2등 하던 탈북 청년 국내 처음 일반직 공무원 됐다
이수혁함경남도 단천이 고향인 청년. 그는 어린 시절부터 수재로 불렸다. 학창시절 내내 전교 1, 2등을 도맡아 할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. 고교시절엔 학생 회장 격인 소년단위원장과
-
“일본, 장기간 독도 국제재판 준비 … ICJ 소장도 일본인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대구지방법원 가정지원의 정재민(사진) 판사는 사건기록 더미와 씨름하는 틈을 쪼개 세 편의 장편소설을 탈고한 소설가다. 그가 하지환이란 필명으로
-
“일본, 장기간 독도 국제재판 준비 … ICJ 소장도 일본인”
관련기사 “일본, 독도 국제재판 치밀한 준비” 대구지방법원 가정지원의 정재민(사진) 판사는 사건기록 더미와 씨름하는 틈을 쪼개 세 편의 장편소설을 탈고한 소설가다. 그가 하지환이
-
“카다피, 밀로셰비치 전철 밟을 것 체포영장 발부 전 출구 찾아야”
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가 3월 8일 수도 트리폴리 소재 호텔 로비에 들어서며 승리를 다짐하듯 주먹을 불끈 쥐었다. 프랑코 프라티니 이탈리아 외교장관은 13일 부상을 입은
-
독재자들이 사는 법
사담 후세인, 무바라크 등 중동의 악명 높은 군주들은 쿠데타를 가장 두려워한다. 그들은 미국, 영국 등 서방 국가의 은밀한 지원을 받기도 했다 관련사진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심복들
-
“타치 코소보 총리는 마피아 두목이었다”
하심 타치(42·사진) 코소보 총리가 불법 장기 매매와 살인, 마약·무기 밀매 등의 범죄를 일삼은 ‘마피아’ 조직의 우두머리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4일(
-
“천안함 유사 사건, ICJ서 판결 경험”
“천안함 사건에 대해 한국민들이 걱정하고 애도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만일 이런 국제적 사건을 국제사법재판소(ICJ)가 판결하게 된다면 가
-
‘FTA 월드클래식’ 우승 눈앞에 둔 한국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3월 24일 끝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분패했다. 하지만 자유무역협정(FTA) 월드클래식에서는 우승, 완승이 확실
-
‘FTA 월드클래식’ 우승 눈앞에 둔 한국
3월 24일 끝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분패했다. 하지만 자유무역협정(FTA) 월드클래식에서는 우승, 완승이 확실해 보인다.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(